차고 기우는 것은 서로 닮아있습니다. 작용이 빚은 그릇은 언제나 저의 우상입니다. 제 그릇에 누군가 차고 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.
꽃섬 공방은 반죽보다 쿨하고 가마보다 뜨거운 사람들의 모임입니다. 언제나 자연물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어떠한 분위기든 섬세하게 녹아들 수 있는 작품을 추구합니다.